오는 2005년부터 산업기능요원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들의 인력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국방부가 병역자원 감소로 인해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을 2001년 2만명에서 2003년 8500명, 2004년 4000명으로 감축 운영하고 2005년부터 배정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이같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특히 최근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병역특례 산업 기능요원 활용 신청마감 결과 5700여개 업체에서 2만여명을 신청, 국방부의 내년도 배정 인원을 4배나 초과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예고된다고 분석했다.
김형호 인력지원과장은 “업계에서는 최근 주5일 근무제 및 고용 허가제 도입 등에 이어 오는 2005년부터 현역 산업기능요원제도까지 폐지 될 경우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산업기능요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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