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자산관리(SAM) 솔루션 맥시모(MAXIMO)로 잘 알려진 MRO소프트웨어코리아(지사장 심창섭)가 7개월간의 지사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MRO소프트웨어코리아는 8일 라스 패스테(Lars Faeste)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향후 3년동안 연 성장률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패스테 사장은 “맥시모의 10개 주요 언어 중 하나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한국을 일본·중국 다음 제3의 전략적 시장으로 키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기업의 생산성이 실제 작업능력의 30%인 반면 과잉재고는 40%에 이르는 등 비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총 자산이익률(ROA)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창섭 지사장도 “올들어 세아제강 등 5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9월 중에 대형 전자업체 및 철강업체와 정식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 자산관리솔루션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리셀러 추가와 대형 SI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RO소프트웨어는 지난 96년부터 한국에서 리셀러 영업을 펼쳐 포스코·삼성전자·인천공항을 비롯한 2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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