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로봇캥거루를 등장시킨 센스노트북 광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휴대하기 쉬운 노트북을 표방한 센스 노트북과 캥거루의 새끼 주머니가 휴대성과 이동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데 착안해 로봇 캥거루가 등장하는 첨단 CF광고물을 완성, 8일부터 시작했다. 광고는 로봇캥거루가 사람처럼 살아가며 생활 속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보여주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로봇캥거루의 이미지를 TV와 신문의 광고뿐만 아니라 판촉이벤트, 매장진열 등 모든 마케팅 활동에 십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광고의 캥거루 로봇 ‘센스 캥’은 블록버스터 영화 맨인블랙과 터미네이터의 로봇들을 만든 미국 할리우드의 애나트로몰픽스사에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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