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램업체인 인피니온테크놀로지의 킨와 로흐 아시아태평양 지역책임자가 2005년 인피니온의 D램 시장점유율을 25%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흐 지역책임자는 디지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2분기중 인피니온은 가트너 집계로는 15.4%, i서플라이의 집계로는 16.8%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이를 2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피니온은 2005년에 시장의 25%를 장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스는 “이런 점유율 상승은 대만 업체들이 인피니온에 대한 D램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데다 다른 D램 경쟁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흐 지역책임자는 이와 관련 “대만의 윈본드와 난야가 올 연말까지 인피니온에 D램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난야측은 “우리들은 아직 인피니온에 D램 제품을 공급한 바 없다”고 말하면서도 향후 협력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로흐 지역책임자는 “인피니온이 플래시메모리 제품 제조를 시작했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D램 비즈니스에서 철수할 어떤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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