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소사장제의 도입과 함께 실시한 임원급 대상 MBA과정이 종료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무보 30명이 1일부로 현업에 복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오수 서울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A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6일부터 약 넉달 동안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고급 MBA 수준의 ‘임원진 경영능력향상 프로그램(KEDP)’을 개설, 상무보 30명 전원을 입과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의 교수진 교수진 40명이 참여해 총 240개 강좌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수강 임원들이 전일제로 진행되는 학업에 전념하도록 직무대행 발령을 냈다. 대한항공측은 “올해부터 도입된 소사장제와 전문경영인 중심의 자율경영체제 정착을 위해 임원들이 미래 경영자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신규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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