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주가가 정통부 차관이 주재한 LG·삼성전자·SK텔레콤 등 3대 주주의 회동 소식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확한 논의 결과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오름폭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28일 하나로통신은 전날보다 0.15% 오른 33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200만주 가량 늘어나며 활발한 ‘손바뀜’ 양상을 보였다. 전날까지 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들도 매수 강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순매수 우위로 대응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흐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예견하듯 하루 종일 요동쳤다. 장 중반 이전까지는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중반 이후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며 다시 급등하기도 했지만 결국 확인할 수 없는 회동 결과에 상승률은 얼어붙고 말았다.
증시전문가들은 회동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정통부 회동 자체가 하나로통신의 단기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의미있는 행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주가흐름이 보여주듯 회동 내용도 3대 주주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문제에 공동대응하는 수준의 긍정적 결론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공공AI 신속개발' 민간중심 정부조직 만든다
-
2
삼성전자, '구매액 20% 환급' 페스티벌 오늘 시작
-
3
젠슨 황, 현대차·엔씨·크래프톤·두산·SK 등 연쇄 회동…韓 협력 광폭 행보
-
4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5
李 대통령, 한성숙 총리 후보자 지명…“AI 대전환 이끌 적임자”
-
6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7
LG엔솔, 美 IEEPA 관세 환급 신청…수천억원대 예상
-
8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9
단독메디컬아이피, 젠슨 황 만난다…의료 디지털트윈 기술력 인정
-
10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