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중소기업IT화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완료점검을 진행한 결과 40억원의 실효예산이 발생해 이를 다음달부터 신규참여업체에 재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효예산 40억원은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과 협업적IT화 부문에 지원될 예정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자금이 집행된다.
특히 산자부측은 자금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효예산부터는 월 단위로 신청업체를 모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월 단위 모집을 통해 사전심사를 강화함으로써 부실 구축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효예산은 산자부가 이 사업의 완료점검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IT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는 업체를 지원대상에서 탈락시켜 발생한 것이다.
중소기업IT화사업은 중소기업에 IT설비를 설치한 IT업체가 정부로부터 완료점검을 받은 후 후불제로 정부지원금을 받는 형태기 때문에 부실이 드러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규정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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