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은 8월말까지 수출누계를 잠정집계한 결과 3억136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9765만달러)보다 5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주력제품인 GSM 단말기 수출이 2억9874만달러를 기록했으나 CDMA 단말기는 1025만달러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연초 발표한 매출목표 6917억원과 수출목표 5688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원텔레콤은 상반기에 주력시장인 중국시장 환경이 사스(SARS) 등의 영향으로 어려웠지만 하반기들어 중국 휴대폰 수요 회복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범 회장은 “하반기들어 이라크전과 중국 사스 영향으로 구매를 지연했던 수요자들의 실수요가 늘면서 단말기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홍콩의 대형 단말기 유통회사인 미라클사가 국내 인기가수인 안재욱을 내세워 한류 스타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어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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