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총 200여억원을 투입, 2단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에 돌입한다.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산원은 2단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입찰공고를 통해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승정원일기 DB), 한국학 고전원문정보, 고전국역총서 및 한국문집총간 등 10여개 시스템의 구축사업자 선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지난 추경예산 편성에서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이 고용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될 지식정보는 과학기술 사실정보 DB, IT·연구개발 지식자료 활용기반, 국가 기록영상 디지털아카이브(2차), 교육학술연구정보 DB, 국가지정 중요전적문화재원문 DB, 질환 관련 인간유전체 및 단백체 지식정보 자원화, 통신재난관리시스템 및 DB 등이다.
현재 운용 중인 지식정보자원통합검색시스템에서는 378개 기관에 흩어져 있는 9832만여건에 달하는 전문학술정보와 58개 국공사립 박물관의 19만여건에 달하는 문화유산자료 등을 원스톱으로 찾을 수 있으며 건설교통기술지식정보 DB(17억),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시스템(35억), 한국학고전원문정보 DB(27억) 등이 구축 중이다.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은 정부가 창조적 지식기반국가 건설이라는 원대한 목표 아래 각종 정부부처 및 기관에 흩어져 있는 주요 지식정보를 DB화하고 상호연동하도록 해 ‘국가지식정보자원통합검색시스템(http://www.knowledge.go.kr)’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대한 사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0년 1월 발효된 지식정보자원관리법에 따라 ‘국가지식정보DB구축사업 5개년 계획(2000∼2004년)’을 수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99년부터 실시된 지식정보연계활용체계구축사업까지 포함해 오는 2004년까지 총 3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투입된 비용은 총 1444억4100만원에 달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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