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이모저모

 ◇기업은행, PB전용센터 1호점 분당에 개설=프라이빗 뱅킹(PB) 전용센터 1호점을 분당에 개설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PB고객에 대한 여·수신, 신용카드, 외환 등 전부문에서 일대일 맞춤식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특화점포로 PB지점장 외에 PB 2명과 PB 보조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 고객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을 위해 변호사와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등과 계약을 맺고 이들 점포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 중 지역별 특성을 살린 PB센터를 강남과 목동, 일산 등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추석맞이 사은행사=하나은행 신용카드 고객들에게 주유 할인과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이 기간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하며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에스오일 주유소에서 하나은행 카드로 주유대금을 결제하는 경우 리터당 60원의 할인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하나은행 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홈시어터, 식기세척기, 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교보생명, 콜센터에 장애인 채용=콜센터 상담직에 2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키로 하고 서류와 면접전형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의뢰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동안 이뤄진 서류전형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발표되며 교보생명의 번동 콜센터와 영등포 콜센터에 배치된다. 교보생명은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심사, IT분야 등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스터카드 ‘사이드카드’ 출시 예정=기존 카드의 절반 크기인 ‘사이드카드(3.81×8.57㎝·사진)를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마스터카드의 자매카드로 발급되는 사이드카드는 접이식 칼모양의 케이스에 소형카드가 연결돼 있어 열쇠를 매고 다닐 수 있다. 또 비접촉 칩을 내장하고 있어 교통카드처럼 갖다 대기만 해도 사용가능하다. 마스터카드측에 따르면 국내 출시도 아태지역 출시와 거의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티카드 한가위 이벤트 실시=플래티늄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명품 도자기 ‘프라우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시티 플래티늄 카드로 결제하면 ‘프라우나’ 전품목을 10% 할인혜택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곳으로 배송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프라우나’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연희동 소재 프라우나 명품관(332-4700)과 프라우나 한국도자기 청담점(540-6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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