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텔레콤(싱텔·지사장 응렁케이)은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사업제휴 협정을 맺고 중국내 프레임릴레이, ATM, IP-VPN 서비스를 중국내 인프라를 이용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싱텔코리아는 이에 따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도 현지 통신네트워크를 이용한 고품질의 사내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싱텔코리아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과의 협정을 통해 제3자 통신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조율, 네트워크 설계, 포괄적인 기술지원, 통합청구서 제공 등을 통합해 단일채널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중국뿐 아니라 홍콩·런던·뉴욕·시드니·도쿄 등 세계 주요 비즈니스 센터와 중국간 통신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 통신업체로는 최초로 차이나텔레콤과 데이터 서비스 제휴협정을 체결, 중국을 목적지로 한 사내통신 연결 고객에 원스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싱텔코리아는 국내 전략파트너인 넥서브와 함께 효과적인 국가간 기업 통신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정보화 방향’ 세미나를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사항은 싱텔코리아에 전화(02-3287-75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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