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업계 최고성능의 130만 화소급 CMOS 이미지센서를 개발,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 http://www.pixelplus.co.kr)는 130만픽셀(SXGA)급 CMOS 이미지센서에 영상처리기(ISP)를 통합한 3세대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에 공급해 이르면 4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카메라폰의 핵심인 광학센서와 ISP를 원칩화해 전력소모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칩과 보드를 통합한 COB 패키지 형태로 공급된다.
이같은 방식의 제품은 하이닉스반도체·옴니비전·도시바·에질런트 등 대형 반도체업체들보다 앞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광학 줌 기능과 기계적 셔터를 추가해 명실공히 디지털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폰을 국내 휴대폰업체와 성탄절에 맞춰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이미 30만화소(VGA)급과 100만화소(XGA)급에서 삼성전자·삼성전기 등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프랑스 사젬 등 해외 업체로부터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의현 영업담당 이사는 “현재 카메라폰 시장은 100만 및 130만화소급 제품을 누가 안정적으로 공급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면서 “해외 법인 설립과 현지 판매 네트워크 구성이 순조로워 올해 2000만달러 이상 수입대체 및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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