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일재단은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산업시찰단을 7박8일(20∼27일) 일정으로 초청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선발된 18명의 일본 학생들은 방한기간 동안 포항제철 등 기간산업시설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대학생과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난 6월 일본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들의 방문에 이은 이번 청소년 산업시찰 행사는 두 나라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한 상호친선 도모와 산업 및 경제현황에 대한 이해증진, 협력기반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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