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수출지원체계 i파크 중심 재정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원장 고현진)이 국산 소프트웨어(SW) 수출지원체계를 재정비한다.

 KIPA는 지난 2000년부터 도쿄·베이징·실리콘밸리·런던·싱가포르 등 8개 지역에 개설한 해외지원센터(i파크)를 중심으로 현지의 실질적인 수요를 발굴해 국내 기업에 연결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내달부터 2개월간 미국·일본·중국·중남미 권역별로 시장조사업체를 선정해 현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맞춤형 SW 수요정보를 확보키로 해 주목된다.

 이번 작업은 국회 국정감사, 민간업계로부터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i파크를 재정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KIPA는 세부적으로 임베디드SW, 패키지SW, 게임, 콘텐츠, 바이오매트릭스솔루션, 네트워크 장비 및 시스템 등 지역별로 전략 SW품목을 새로 선정해 정보수집과 진출지원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PA i파크총괄팀은 최근 ‘i파크 재정비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달중으로 세부적인 재정비 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조윤홍 i파크총괄팀장은 “해외지원센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권역별 정보수집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SW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