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구축 및 무선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은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9억원, 16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40%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매출구조를 보면 순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무선콘텐츠서비스 부문 및 모바일통신 솔루션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시스윌측은 설명했다.
시스윌 김연수 사장은 “콜센터시장의 부진으로 상반기 실적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솔루션업계 특성상 하반기 매출액이 큰폭으로 상승한다”며 “특히 무선콘텐츠 분야의 매출액이 큰폭으로 상승하는 등 무선인터넷 사업비중이 확대되는데다 해외사업 및 IP전화 등 신규사업 분야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연간 실적은 전년보다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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