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가 심화되면서 장·단기 예금금리차가 사상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들의 단기(6개월 미만, 정기예금 기준) 예금금리와 장기(만기 3년 이상∼4년 미만) 예금금리와의 차이가 0.5%포인트로 집계됐다.
이같은 장·단기 금리차는 한국은행이 96년 가중평균금리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0년 하반기 1.59%포인트를 기록했던 장·단기 금리차는 2001년 상반기 0.92%포인트, 2001년 하반기 0.97%포인트, 2002년 상반기 0.83%포인트, 2002년 하반기 0.59%포인트로 꾸준히 축소돼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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