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김인철 http://www.multicav.co.kr)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시장에 진출한다. 현대멀티캡은 POS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에임텍(대표 조성우)과 제휴해 POS기기를 양산, 판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까지 POS관련 유통대리점 100여곳을 새로 모집하고 올해 16억원, 내년에는 총 100억원의 매출을 POS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멀티캡 관계자는 수익성에 한계가 있는 PC사업 이외에 신규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키와 POS기기 등 새로운 아이템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멀티캡은 지난달 30일 로직스컴퓨터와 본사건물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구조조정에 의해 생긴 사옥의 여유공간 일부를 로직스컴퓨터에 임대해주기로 결정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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