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큐브(대표 박창호 http://www.intercube.co.kr)는 미국 유로폰USA·ICT테크롤로지스와 아시아를 제외한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휴대폰의 생산과 납품·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1차로 1억3000만달러 규모의 CDMA폰을 내년 3월부터 1년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및 유럽형 이동전화(GSM) 설계와 기술 부문 전문업체인 인터큐브가 휴대폰을 개발, 유로폰 등 2개사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는 이들 2개사가 담당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터큐브사는 이와 관련, 지난 6개월간 가격경쟁력이 있는 전략 기획폰을 개발해 1차 공급계약을 지난주 뉴욕서 이들 2개사와 체결했다. 내년 3월부터는 ICT테크놀로지스·유로폰USA사에 1년 동안 1억3000만달러 어치의 휴대폰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 조건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인터큐브는 현대전자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97년 설립, CDMA 기반의 휴대폰과 데이터 모뎀카드 등 무선통신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47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28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창호 사장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만간 양사의 합의하에 발표할 것”이라며 “지난해 태국 허치슨사와 대규모 휴대폰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시장 및 전략 파트너사를 발굴, 시장 다변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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