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4일 에스에프에이가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투자 확대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로 LCD 및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장비를 포함한 클린 공정의 전체 매출 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75억원과 16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에프에이는 대주주인 삼성테크윈의 장내 지분 매각이 일단락돼 수급에 대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교보증권은 예상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만56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려잡는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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