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신뢰지수 악화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다 전고점이 놓여있는 724선의 저항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8.18포인트 하락한 714.15로 마감했다. 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KT와 전일 낙폭이 컸던 하이닉스가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업체가 내림세였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경계성 매물이 늘어나며 각각 0.47%, 3.10% 떨어졌다. 반면 300%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엔씨소프트가 일찌감치 상한가에 올랐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32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35개였다.
코스닥시장도 0.65포인트 내린 49.47로 마감, 50선이 무너졌다. KTF가 시장 기대치를 만족하는 2분기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2.14%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원랜드, 국민카드,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에이스테크놀로지, 영우통신, 코위버, 다산네트웍스 등 통신장비업체들은 업황호조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스타맥스, 태진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종목들도 강한 상승세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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