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MS 윈도 2000계열의 원격프로시저호출(RPC) 기능상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코드가 국내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28일자로 경고단계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보안취약점은 MS 윈도 NT/2000/XP 운용체계(OS)에 내장된 RPC에서 발견됐으며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이미 지난 17일 보안권고문을 게재한 바 있다.
RPC는 원격에서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악의적인 공격자가 특정코드를 보낸 뒤 실행시키면 RPC상의 취약점을 찾아 해당 시스템내에서 프로그램 설치나 자료삭제 등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통부는 지난 25일 국외에서 관련 공격코드가 발견된 직후 KISA를 통해 주요 사업자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MS가 제공하는 패치파일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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