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 http://www.dsic.co.kr)이 최근 금융권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금융솔루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최근 한국사무수탁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의 신탁회계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비롯해 농협중앙회(파생상품시스템), SK생명(파생상품시스템), 국민은행(증권투자신탁시스템), 조흥은행(증권투자신탁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4∼6월 금융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지난해 이 부문 전체 매출액에 육박하는 20억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대신정보통신은 하반기에 통합자산관리시스템(e-Travis)을 내놓는 한편, 금융기관의 변액보험·기업연금·수익증권 판매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융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e비즈사업본부 이종호 이사는 “국내 시장환경에 맞는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업본부조직을 정비해 영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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