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이사장 현명관)은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2003년 한·중 투자, 제휴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IT, ET, 바이오, 전자부품, 제조 등의 업종에서 18개사 24명이 참여,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및 경제기술개발구·첨단기술개발구·산업단지·자유무역단지 등을 시찰했다. 또 웨이하이시에 진출한 한국기업인과 만나 비즈니스 성공비결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웨이하이시 정부관리와 중국기업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중국공단입주, 단독 및 합작투자, 중국기업과의 제휴·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한중기업인간의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필두로 10월에는 중국 톈진에서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중국진출 및 중국과의 협력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국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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