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증권예탁원의 증권예탁결제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에게 지급된 증시 관련 자금(증권거래대금, 채권원리금, 주식배당금 등)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한 554조11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예탁원이 증권예탁결제시스템을 통해 결제된 증시자금의 내역별로 살펴본 결과 전체 증시자금 가운데 △장외채권거래대금 260조70억원(46.9%) △채권원리금 183조7920억원(33.1%) △기관투자가간 증권거래대금 36조1690억원(6.5%) △거래소시장 국채거래대금 30조6230억원(5.5%) △거래소시장 주식거래대금 27조1480억원(4.8%)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자금 대비 시장별 규모는 △장외채권시장 260조70억원(46.9%) △거래소시장(채권 포함) 58조3460억원(10.5%) △코스닥시장 4조4060억원(0.8%) 등 순이며 Repo(환매채)거래와 ECN시장도 각각 3850억원, 990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상반기의 증시자금 이동규모는 총 554조원으로 이는 2002년 연간 891조원의 62%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처럼 증시자금 이동규모가 늘어난 것은 증권시장의 규모가 확대된 것이 주된 요인이며 향후 증권예탁원을 통한 증시자금 이동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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