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매출부진을 보인 국내외 디지털캠코더 업체들이 평균 15%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대적인 ‘바캉스마케팅’을 펼치면서 대반전을 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오는 8월 20일까지 ‘스포츠팩 특별 구매찬스’ 행사를 통해 진행한다.
소니는 행사기간 중 107만 화소급 디지털캠코더(모델명 DCR-TRV33·DCR-TRV2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4MB급 메모리스틱과 캠코더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도 오는 8월 31일까지 JVC 디지털 캠코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야외 테이블 겸용 아이스박스를 증정하는 ‘JVC 캠코더 쿨 패키지’를 실시한다.
‘JVC 캠코더 쿨 패키지’ 행사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바캉스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 역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천, 낙산해수욕장에서 ‘삼성전자 디지털 비치 월드’ 행사를 진행하면서 여름특수 사냥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캠코더 무상대여, 김치 제공, 휴대폰 충전 등 여름철 ‘해변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히타치의 국내 총판 하이티씨코리아(대표 정소영) 역시 올 여름 ‘바캉스 특수’를 겨냥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DVD캠코더 신제품 2종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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