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인 노텔네트웍스와 국내기업이 네트워크장비뿐만 아니라 이통장비·광통신·IP전화 등 다양한 부문서 연구개발(R&D)과 관련, 코웍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노텔코리아네트웍스코리아 정수진 사장은 “그동안 국내 국책연구기관과 국내 대기업과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번 시도해 봤으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뜻을 이룰 수 없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협력의 뜻을 밝혔다.
정 사장은 이같은 모델로 현재 이노에이스와 이통장비 부문서 협력하는 사례를 들었다. 노텔은 현재 삼성전자와 함께 SK텔레콤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WCDMA의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돼 있는데 이노에이스와 공동으로 WCDMA 기지국 장비를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지금이라도 만약 R&D 부문과 관련, 코웍이 가능하다면 어느 기업·연구기관과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필요하다면 한국내 연구센터 개설과 관련, 진지한 논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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