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신성장동력 과제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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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은 정보통신부의 ‘신성장동력 9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IT신성장동력추진단(단장 오길록 ETRI 원장)산하 ‘IT신성장동력 기술기획 TFT(팀장 전경표 ETRI 기획관리본부장)’의 첫 워크숍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유성 홍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기술기획TFT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차세대 정보기기 △차세대 통합네트워크 △디지털홈 △IT부품 △디지털콘텐츠 및 SW 등 총 8개 기술분과에 4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기술에 관한 전망과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할 장단기 핵심기술 개발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ETRI는 추진단을 통해 이번 기술개발과제 도출 이외에도 △기술로드맵 작성 △기술 수행체계 형성 △차세대서비스 비전 수립 및 기술 동향 조사·분석 △IT신성장동력사업 관련 마케팅 방안 모색 △연구성과의 상용화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경표 TFT 팀장은 “ 8월에는 도출된 과제를 놓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 9, 1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조직운영, 연구기획, 인사·조직문화, IT시스템 등 4개 전담반에 부·팀장급 50여명으로 구성된 ‘Up-ETRI TFT’의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