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을 통해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21세기형 홈 오토메이션이 현실로 다가왔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트레이스(대표 이영우 http://www.trais.co.kr)는 리모컨 방식의 음성인식 제어기능을 갖춘 첨단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인 ‘홈링크’를 개발, 부산시 해운대구에 건설중인 ‘센텀시티’ 1000여가구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링크는 기존 메뉴 방식의 전원 제어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과는 달리 TV 및 오디오, 조명기기, DVD 등 모든 가전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등 2개국어 음성으로 구현되며 국내외 가전기기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나 주택 외부에서도 웹 패드 및 PDA, 휴대폰, 유선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가스 및 수도, 전기사용량 등의 검침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폰 방문객 동영상 및 주차장 상태의 동영상을 일반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어 방범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던 가전기기를 바꾸거나 새로 들여올 경우 시스템 제어판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세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영우 사장은 “음성 통합 기능을 DB화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좀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레이스 측은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임대주택 사업자와 제품 공급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42)477-807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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