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LG텔레콤과 제휴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에 나섰다.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는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전자상품권을 이동통신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인터파크 전자상품권은 1만원·3만원·5만원·10만원권 등 네가지다. 인터파크 회원은 상품권을 통해 쇼핑몰·도서·티켓 등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측은 “그동안 모바일 상품권은 캐릭터·벨소리·축하메시지 등 소액 상품이 주류를 이뤘다”며 “인터파크 전자상품권 판매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시장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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