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디지털 사진을 찍어대는 디카족에게 장마철은 악몽과 같은 시간이다. 혹시라도 비를 흠뻑 맞거나 고인 물에 떨어뜨리기라도 한다면 애지중지 아껴온 디지털 카메라를 버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비오는 날이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디카 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이지은씨(24)는 “비가 올 때마다 맘대로 사진 찍기가 힘들어 답답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씨는 이 때문에 큰맘 먹고 방수 기능이 있는 올림퍼스의 디지털 카메라<사진1>를 구입했다. 비로 인한 카메라 고장 염려도, 우산을 들고 불편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이씨는 “걱정없이 비오는 날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 친구들도 부러워 난리”라고 귀띔했다.
올림퍼스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생활 방수형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하며 디카족을 유혹하고 있다. 생활 방수 기능의 올림퍼스 디지털 카메라는 300만∼400만화소를 지원하는 두 모델이 현재 시판되고 있다.
방수 기능의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 이씨는 엡슨 프린터 구입도 고려중이다. 엡손코리아의 잉크젯 프린터 스타일러스 C82<사진2>로 출력한 사진은 물에 젖어도 색이 번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엡손코리아에 따르면 C82에 사용되는 잉크는 특수 코팅 처리돼 물에 넣어도 번지지 않을 뿐 아니라 전용지와 사용할 경우 70년 이상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방수 기능이 있지만 여분의 배터리, 저장매체까지 안심하고 장마철 빗속에서 사용하려면 방수 가방도 필수다. 로우프로 D-Res 220AW<사진3>는 디카 휴대폰, PDA, 액세서리를 함께 넣을 수 있을 만큼 내부공간이 충분하다. 가방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방수천이 달려있어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안심할 수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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