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까지 대덕테크노밸리에 산·학·연·관이 연계된 차세대 성장엔진 ‘지능로봇산업화센터’가 조성된다.
14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와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은 이번주 안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원자력연·국방과학연·기계연 등 국책연구기관, 대전지역 기업 등 모두 70여곳이 참여하는 지능로봇산업화센터 조성 관련 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은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총 4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능로봇산업화센터를 구축, △지능로봇의 공동 기획 및 생산 △마케팅과 관련기업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핵심기술의 실용화 추진 △우수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대전시 및 재단 측은 이번 사업유치로 로봇제어 및 비전처리,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감성 등 IT부문과 칩 설계를 위한 반도체, SoC, BT의료용 로봇부품 등의 분야에서 창업보육단계기업 20개, 국가전략연·사업단 5개, 중소기업 20개 등을 유치해 매년 32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지능로봇과 관련한 부처갈등이 있긴 하지만 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특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확정된 것인 만큼 계속사업으로 밀고 갈 것”이라며 “사업이 종료되는 2006년 이후에는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단에서 수익구조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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