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미국의 AOL이 블로그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1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AOL은 올 여름부터 전세계 3400만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블로그 서비스 ‘AOL저널’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AOL저널에 접속해 쉽게 자신의 글을 업데이트하거나 관심 분야 자료들과 링크시킬 수 있다.
AOL은 특히 네티즌들이 온라인 템플릿이나 AOL의 인스턴트메시징(IM) 시스템 등을 통해 블로그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릭 로빈슨 부사장은 “AOL저널은 ‘AOL9.0 최적화’ 버전에 포함될 것”이라면서 “이를 이용해 텍스트는 물론 사진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도 용이하게 게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
2
체코 대통령, “韓, 원전 최종 수주·추가 수주 가능성 매우 높다”
-
3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4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5
[ET시론]'AI 디지털교과서'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질문
-
6
검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이재명에 징역 2년 구형
-
7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8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9
尹, 체코 유력 경제지와 인터뷰..“신한울 3·4호기 건설은 韓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의미”
-
10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