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인 리크루트(http://www.recruit.co.kr)가 주요 업종별 대표기업 57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검토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분 4초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요구하는 양식을 무시하고 임의양식으로 제출한 이력서나 사진을 부착하지 않은 이력서에는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직자들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인사담당자들에게 거는 기대치가 상당부분 배치되는 결과다.
이력서의 양식을 규격에 맞도록 작성하고 내용도 짧은 시간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할 필요가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30%는 이력서 내용 중 지원분야에 대한 열의가 얼마나 표현돼 있는가를 해당 구직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가장 큰 요소로 꼽았으며, 구직자들의 예상과 달리 지원자의 컴퓨터 능력이나 외국어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은 4%에 불과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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