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최근 국제전화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요금을 국내 최저수준으로 내린 ‘00300’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았다.
데이콤은 지금까지 다섯 자리 국제전화 번호인 ‘00300’에 대한 마케팅을 극도로 자제해 왔으나 SK텔링크(00700)의 유선진출, 하나로의 국제전화 진입시도 등 국제전화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짐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환했다.
‘밤에 거는 국제전화 00300’으로 이름지어진 서비스는 할인시간대를 대폭 확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17시간 중 14시간의 할인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분당 미국 119원, 일본 198원, 중국 298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전화사업부 최성원 상무는 “업무시간대 이후의 국제전화 통화량이 절반 가까이 육박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며 “밤시간대 중 고객이 임의로 할인시간을 선택토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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