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학회장 강철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하계종합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는 ‘IT산업이 근미래에도 전체산업을 주도해갈 것인가’를 제목으로 한 심포지엄과 함께 논문발표회·튜토리얼·스튜던트 멤버스 포럼 등이 개최된다.
특히 이틀째인 11일에는 휴대인터넷·4G서비스·유무선통합서비스 등 산업계의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들을 모아 570편의 논문발표와 병행해 토론회도 열린다.
이번 발표회의 개회식 행사는 초고속선도망을 이용해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집무실에서 직접 실시간 동영상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강철희 회장은 “지난해 GDP 대비 IT산업 규모는 자동차·농업·건설업 등을 합한 비율과 맞먹는 14.9%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교수·연구원·학생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술적 검토가 이뤄지는 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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