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설이 무성했던 레가토시스템스가 결국 EMC에 합병된다.
로이터·월스트리트저널·C넷 등 외신은 지난 7일(현지시각) EMC가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레가토를 13억달러 상당의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양사 합병은 오는 4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MC의 레가토 인수는 최근 3년 내에 10번째인 동시에 자사 M&A 사상 최대 금액이다. 조 투치 EMC 최고경영자(CEO)는 “레가토가 끝이 아니다”며 계속해서 다른 업체 ‘사냥’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수 잔치’를 통해 EMC는 전체매출 가운데 22%를 차지하는 소프트웨어사업 비중을 내년 말까지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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