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1호 사업자인 나래텔레콤(대표 조용근 http://www.00321.co.kr)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최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상사설망(VPN) 기반의 인터넷 전용회선 사업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래 인터넷 전용선 세이버’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다중회선 기술을 활용, 종전 인터넷 전용선(512K, T1, E1)에 비해 가격은 절반 이하로 낮춘 반면, 속도는 대폭 향상시킨 서비스다. 또 VPN의 구현으로 보안성을 갖췄으며 자동백업·트래픽분산 등 안정성도 한층 제고했다. 나래텔레콤은 기업들이 원할 경우 10일간 무료 사용기간을 주기로 했고 계약기간 도중 품질 이상이 발생할 경우 5배의 피해보상을 제공키로 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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