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플랫폼사업자인 브로드밴드솔루션즈(이하 BSI)는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욱 BSI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초케이블TV·현대증권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BSI의 부사장으로 근무해왔으며 현대계열의 HCN이 소유한 7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지난 94년부터 인수, 경영해온 경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회의에서 유재홍 드림씨티은평방송 사장이 BSI 부회장을 겸임토록 하고 송학종 파워콤 SO마케팅 이사는 BSI 전무로 위촉됐다.
BSI는 LG그룹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단행한 이번 임원 개편을 통해 케이블TV 및 SO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임원을 영입함으로써 2단계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개채용을 통해 현재 30여명의 직원을 연말까지 70명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석훈 전임 대표는 유진기업에 복귀해 유진그룹의 콘텐츠애그리게이터(CA) 사업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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