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데이터베이스산업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수행한 ‘2003년 3분기 데이터베이스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DB-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표인 DB-BSI(DB경영실사지수)가 80으로 100(보합세) 이하를 벗어나지 못해 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DB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이었다.
조사에 응한 업체들은 경기회복이 더딘 가장 큰 요인으로 내수시장의 회복 부진(52%), 동종업계간의 경쟁 심화(19%) 등을 꼽았다. 업체들은 불안정한 국내 금융시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의 자금사정 및 채산성 확보가 3분기에도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 동안 DB관련 법인과 개인사업체 305개사를 대상으로 전화와 e메일, 팩스로 실시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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