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최근 코스닥에 불고있는 ‘무상증자 효과’가 상승탄력으로 작용했다. 전날 발표한 20% 무상증자 계획을 재료로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결국 170원 상승한 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할 신주 규모는 보통주 120만6964주며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 초과금 6억348만2000원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링네트의 자본금은 기존 31억원에서 3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두리정보통신=7개월 동안 갈구해오던 가격제한폭 맛을 봤다. 장이 열리면서 오름세로 출발, 점점 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장 후반 상한가에 진입했다. 결국 240원 오른 22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근 7개월만에 오른 상한가다. 전문가들은 이날 두리정보통신의 상한가에 대해 특별한 재료는 없으면서도 그동안 낙폭이 워낙 컸던 데 대한 반발매수세로 분석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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