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특소세 인하를 위한 특소세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이 근로소득세 인하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할 것을 주장, 논란 끝에 특소세안 처리가 보류됐다.
이에 따라 양당은 이르면 이번 주말 여야정책협의회를 열어 특소세법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 세법 개정문제에 대해 결론을 낸 뒤 다시 재경위를 열어 처리키로 했다.
재경위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특소세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했으나 오후에 열린 여야 간사회의에서 한나라당 측이 근로소득세 인하안도 함께 처리할 것을 요구, 논란 끝에 소위가 열리지 못했다.
이에 앞서 김효석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2명은 7일 PDPTV·프로젝션TV의 특소세 면제와 승용차 특소세율을 2000cc 이하 6%, 2000cc 초과 10% 등 2단계로 하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특소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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