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대표 이억기 http://www.phicom.com)은 미국 유력 D램업체에 반도체 검사장치 ‘멤스카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멤스카드’는 파이컴이 올해초 초소형미세가공시스템(멤스)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치로 기존의 니들 타입 프로버카드와 달리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몇달간 진행된 미국 D램업체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양산라인에 도입하게 됐다”며 “1차로 5개 안팎의 소량을 공급하지만 향후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억기 사장은 “아직 공급초기 단계라서 업체명을 공개할 수 없다”며 “미국 유력 소자업체에 멤스카드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유럽 등 다른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파이컴은 이에 앞서 올해초 하이닉스에 ‘멤스카드’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TFT LCD용 검사장치인 프로버유닛도 멤스기술로 개발, 양산을 앞두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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