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 이앤티게임즈(대표 정형진)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팡팡테리블’을 중국 포골드그룹(FGOG)사에 수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포골드그룹은 중국 인터넷 부가서비스 운영업체의 계열사로 최근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앤티게임즈 정형진 사장은 “8월중 중국에서 ‘팡팡테리블’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중국 서비스를 기점으로 일본, 대만 등 다른 국가와도 수출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비공개 테스트중인 ‘팡팡테리블’은 3D로 제작된 1인칭 슈팅게임으로 전투 요소에 롤플레잉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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