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동향예보제란 유망 전자기기 및 부품에 대한 최근 기상도를 관련 업계 및 투자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다음 연도 사업계획이나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하는 기획성 행사다.
특히 전자산업동향예보제는 정보사각지대에 방치된 많은 중소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정표 역할을 해줌으로써 작년 190개 업체(316명)가 참석하는등 해를 거듭할수록 신뢰성이 있는 중요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한 4차연도 전자산업동향예보제에는 유망 전자기기 디지털가전·의료기기·이동통신기기·휴대형 단말기 등 4개 분야에서 10개 품목, 유망 전자부품 이동통신부품·디스플레이·2차전지·네트워크부품·범용부품·차세대부품 등 6개 분야에서 20개 품목 등 30개 품목에 대한 산업 동향을 예고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사이버전자종합정보지원센터(http:/www.eic.or.kr)에 이를 공개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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