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00선 탈환을 시도했으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일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펼친데다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거래소는 한때 장중 699포인트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차익실현매물과 경계성 매물이 쏟아지며 700선 문턱에서 되밀렸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686.83을 기록했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더욱 늘어나 5억3832만주와 3조2155억원 가량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총519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올들어 최대 일일매수 규모다. 종목별로는 반도체값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96% 상승하며 38만원선에 진입했고 SK텔레콤·포스코·삼성SDI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KT·한국전력·현대차·LG전자 등은 약세권에서 맴돌았다. 현대 관련주들은 분식회계설에 영향받아 현대건설 8.37%, 현대증권 6.15%, 현대중공업 3.07% 하락하는 등 낙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은 0.08포인트 오른 50.82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2분기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옥션이 7.69% 오르는 등 인터넷주의 강세 행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반도체관련주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대거 약세권으로 기울어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었고 신규 등록주인 캐드랜드와 엔터기술도 각각 10% 하락과 하한가로 마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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