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레인 아이엔씨(대표 윤창 http://www.hibrain.com)는 열적외선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영어 콘텐츠를 재생시켜 주는 영어학습기 ‘에어 잉글리시(Air Englis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기압의 변화를 감지하는 무선도어 개폐감지 센서와 열적외선 센서를 내장,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의 움직임을 감지한 뒤 내장된 영어 컨텐츠를 반복·재생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어학용 카세트나 학습기처럼 부모가 옆에서 일일이 신경써서 켜주지 않아도 어린이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하이브레인 윤창 사장은 “에어 잉글리시는 학습자의 학습의지와는 무관하게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영어 학습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학습기”라고 소개했다.
MP3플레이어의 자체 내장 메모리(32M)나 스마트미디어카드(SMC)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컴퓨터로 만든 MP3파일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9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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