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이 LCD상에서 한글 메뉴가 지원되는 330만화소급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EasyShare)CX6330 및 한글 소프트웨어(EasyShare Software Ⅲ)를 발표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코닥 이지쉐어 소프트웨어 3.0 버전는 한글로 구성돼 보다 편리하게 촬영한 사진을 편집,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사진을 CD로 구울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의 주소록을 이지쉐어 소프트웨어 주소록으로 바로 불러올 수 있다.
한 손으로도 조작하기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102.5×65×38㎜)로 스냅샷을 주로 찍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지쉐어 CX6330’은 330만화소, 10배 줌(3배 광학줌 × 3.3배 어드밴스드 디지털 줌)으로 NASA 허블 우주망원경의 첨단 백업미러에 사용되는 레티나(Retinar) 비구면 유리 렌즈를 장착해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코닥 컬러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매니지먼트칩세트’를 장착해 컬러보정, 외곽 및 가장자리 처리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저장 재생하며, 최대 28×36㎝ 사이즈에서도 실사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낸다.
조이스틱 형태의 메뉴구성과 풍경, 야간, 스포츠 등의 다양한 모드 다이얼, 최대 4장까지 움직이는 피사체를 연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연사기능 등으로 소비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음성녹음이 가능한 동영상 촬영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촬영한 동영상은 카메라 LCD화면과 카메라 본체에 내장된 스피커로 재생해 바로 볼 수 있다.
제품 본체의 빨간색 ‘Share(공유)’ 버튼은 코닥만의 이지쉐어 시스템과 연결돼 촬영 후 카메라를 전용 독(Dock Ⅲ)에 올려 놓으면 원터치로 인쇄, e메일 전송 및 앨범 구성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36만원(독 별도). 문의 080-7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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