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정부 소속인 홍콩투자청이 서울에 한국대표부를 개설하고 내달 1일부터 정식업무를 시작한다.
홍콩투자청은 최근 해외 전문마케팅업체인 아이피알포럼(대표 맹청신)과 한국대표부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아이피알포럼 측이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피알포럼은 홍콩 투자유치와 관련된 한국 내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홍콩투자청 한국대표부는 △각종 투자지원서비스 △홍콩 기업환경 보고서 △홍콩 창업에 필요한 비용 비교분석 자료 △정부 통계자료 및 규제 관련 자료 등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며 △지사 설립, 상표 등록, 합병 및 기타 경영관리, 워킹비자, 법률 및 금융 등 비즈니스 정보 △유망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관련 정부부처 및 상업기관 소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홍콩투자청은 홍콩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늘리기 위해 2000년 7월 1일 설립된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소속 기관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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