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서버와 백엔드 비즈니스 시스템을 관할하는 사업부서를 재편, ‘플랫폼그룹’ 산하에 있던 △개발자와 플랫폼 전파 △윈도서버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와 관리 등 3개 조직을 서버와 툴(Severs and Tools)이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 재편했다.
새 조직은 모바일과 임베디드 디바이스(비PC 초점), 윈도 클라이언트(PC 주력) 부문과 함께 앞으로 플랫폼그룹을 이루는 주요 조직이 된다. 리더에는 이전 개발자와 플랫폼 전도사업을 이끌었던 에릭 루더 부사장<사진>이 임명됐다.
MS 대변인은 “이번 조직개편은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보다 보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회기가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이전에도 종종 조직재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주 MS는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최고 프라이버시 전략가에 피터 쿨런을 임명하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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