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3]PC·정보가전-라이트컴

 지난 90년 창립 이래 고품질의 네트워크 장비를 소개해온 라이트컴(대표 지희일 http://www.lightcom.co.kr)은 이번 SEK 전시회에서 색다른 제품을 전시한다.

 IP 카메라라고 불리는 이 제품<사진>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나 카메라에 담긴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유치원 등에 이 카메라를 설치하면 아이들의 모습을 언제든지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집을 비우고 장기 여행을 갈 때나 출장을 갈 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터넷만 되면 언제든지 집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카메라는 각도를 이동시킬 수 없는 고정식이며 음성인식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인터넷 선을 사용하는 일종의 CCTV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터넷 선을 직접 연결해야 하는 유선제품과 무선제품이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라이트컴은 한 대의 키보드·마우스·모니터로 최대 8대의 PC를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 제품, PC의 화면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TV 엔코더, 한 대의 PC로 여러 대의 모니터를 같이 사용하게 되는 주변기기 등 다양한 PC관련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PC로 영화나 동영상을 주로 감상하는 소비자라면 TV 엔코더를 눈여겨 볼만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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